선도 농업경영인으로서 지역농업 발전 이끌 핵심리더 역할 ‘기대’

[시사매거진/전북]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제2청사 제1 강의실에서 단풍미인대학 각 과정별 수료생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단풍미인대학’ 수료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단풍미인대학은 지난 5월부터 지난 7개월간의 과정별 교육을 시행해 99명의 수강생이 수강 수료의 열매를 맺었다. 기술센터의 단풍미인대학은 정읍농업 발전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소양과 능력을 갖춘 핵심 농업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해 온 장기교육이다.
정읍시는 단풍미인대학 운영을 통해 6차 산업의 다각화를 모색하고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차별화된 경영 마케팅과 가공, 체험 등의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정을 진행해 왔다.
올해 단풍미인대학 수료식에서는 성적 우수 수료자로 정명성(수성동) 씨가 최우수상을 받았고, 우수상은 조기만(고부면), 최상득(신정동), 노광섭(고부면)씨가 각각 과정별 우수상을 받았다.
유진섭 시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배우고 익힌 지식을 기반으로 변화하는 농업․농촌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선도 농업경영인으로 자리매김하고 지역농업 발전의 핵심리더의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08년부터 올해까지 13기수 900여 명의 단풍미인대학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용찬 기자 chans00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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