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까지 모집…올바른 분리배출문화 확산 기여 기대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광역시 동구청(청장 임택)은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재출과 일회용품 줄이기 생활화로 지속가능한 자원순환도시 조성을 위해 ‘2020새활용 그린마켓’을 열고 판매자(셀러)로 참여할 주민들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14일 푸른길 산수마당에서 열리는 새활용 그린마켓은 ▲자투리 천을 재활용한 ‘팥팩 만들기’ 체험 ▲폐현수막을 이용한 ‘장바구니’ 만들기 ▲폐건전지를 새 건전지로, 우유팩을 화장지로 교환사업 ▲자원순환해설사와 함께하는 재활용교실 ▲탄소코디네이터와 함께하는 생활 속 온실가스 줄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자원순환해설사와 함께하는 재활용교실’을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 다양한 재활용방법, 자원으로 순환되는데 소요되는 기간 등 생활 속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판매자(셀러)로 참가한 주민들에게는 당일 ‘일회용품 안 쓰기’ 실천서약을 받고 다회용 컵을 제공할 계획이다.
판매자 모집기간은 오는 9일까지이며 이메일 또는 환경청소과)로 신청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무분별한 1회용품의 사용과 쓰레기 불법투기로 다양한 환경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미래세대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작은 실천인 이번 새활용 그린마켓 행사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새시대 새언론 시사매거진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