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삼거진/전북] 전주중앙여고(교장 이정송) 2학년 학생들이 4일 오후 전주시 노송동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1학년 학생들이 모두 모여서 진행하지 않고 각 반별로 한 가정씩 방문하여 연탄을 전달했다.
중앙여고는 매년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단체봉사활동이 어려운 현재, 올해도 어김없이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전주지역 에너지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준비할 수 있도록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전주연탄은행 윤국춘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에너지취약계층의 겨울은 더욱 힘들 수 밖에 없다"고 하면서, "연탄세대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후원과 응원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더불어 중앙여고는 다음주에도 1학년 학생들이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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