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 글로벌 콘텐츠기업 마로스튜디오는 그간 쌓아온 안전교육 콘텐츠 기획제작 노하우를 결집한 ‘우당탕탕 은하안전단’을 제작 후 2020 중국 라이센싱 엑스포(China International Licensing Expo(CLE))에서 첫선을 보였다.
마로스튜디오 관계자는 “이 행사는 중국 상하이 신국제 전시센터(New International Expo Center. NECC)에서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열린 행사로서 코로나의 어려움 속에서도 전 세계 약 200여개 이상의 업체와 다수의 업계 관계자와 방문객들이 참관하여 성황리에 개최했다”며 “전시회를 통해 ‘우당탕탕 은하안전단’이 세계 모든 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마로스튜디오는 어린이들의 안전교육 애니메이션이라는 새로운 길을 개척한 ‘우당탕탕 아이쿠’를 통해 우리 일상에 아이들에게는 큰 웃음을 선사해 주었다. 이에 ‘안전교육 하면 곧 아이쿠’라는 인식을 자리 잡았고 그 가치를 인정받아 2010년 대한민국 콘텐츠어워드 대통령상(애니메이션 부문)과 2011년 지역콘텐츠산업발전 기여 공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에는 글로벌 안전교육 애니메이션의 폭넓은 길을 개척하고자 중국 블루아크컬쳐와 글로벌 공동제작 및 사업화를 진행하며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대교그룹이 공동투자제작 파트너로 선택한 작품인 만큼 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또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0 우수애니메이션 레벨업 완성제작지원사업 선정됐다.
특히 전 세계가 코로나와 새로운 위험요소들에 노출되고 있는 만큼 글로벌 기준에 맞는 안전교육 콘텐츠가 필요한 가운데 ‘우당탕탕 은하안전단’은 공익성, 재미, 교육성, 상업성을 더한 콘텐츠다.
지난 2008년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기획창작스튜디오 지원사업에서 시작한 마로스튜디오는 안전교육 애니메이션 ‘우당탕탕아이쿠’, ‘으랏차차 아이쿠’ 이외에도 SM엔터테인먼트와의 공동기획을 통해 K-POP뮤직애니메이션 ‘샤이닝스타’ TV시리즈와 극장판을 제작하여 국내는 물론 중국 등에 방영 및 개봉하는 등 광주광역시의 전략육성산업인 문화콘텐츠 분야에서 가장 도드라진 성과를 내고 있다.
마로스튜디오 박일호 대표이사는 “지난 10년간 아이쿠에 대한 사랑과 관심에 감사드리며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우당탕탕 아이쿠’의 글로벌 확장버전인 ‘우당탕탕 은하안전단’을 내년 상반기 중국, 한국 동시 방영을 목표로 열심히 마무리 중이며 학부모님과 어린이들의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공개된 ‘우당탕탕 은하안전단’ 시리즈는 내년 초 EBS, 대교TV뿐 아니라 중국 CCTV 및 위성채널, 인터넷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지훈 기자 cjs12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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