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경 서양화가와 함께 걷는 '2020 제주올레걷기축제 따로 또 같이'
제주올레 5코스 (13.4km, 4~5시간)
남원포구~큰엉 경승지~위미 동백나무 군락지~쇠소깍 다리
제주올레 5코스 (13.4km, 4~5시간)
남원포구~큰엉 경승지~위미 동백나무 군락지~쇠소깍 다리





















사람인, 구불구불한 길을 상징
[시사매거진/제주] 제주올레 5코스(13.4km, 4~5시간)
남원포구~큰엉 경승지~위미 동백나무 군락지~쇠소깍 다리
가을비 내리는 제주도.
하늘인지 바다인지 구분이 안되는 우중 해안길에 총천연색 비옷 입은 올레꾼의 행렬이 장관이다.
빗물에 미끄러지지 않으려 발아래만 보고 걸어서 경승지 해안 산책로 남원 큰엉을 마음껏 즐기지 못한 아쉬움도 크다.
물빛으로 잎새들의 색이 더 곱고 짙어진, 울창하고 아름다운 해안 숲길을 걷다가 한반도 모양의 출구를 만나 신기해하기도 하고, 또 걷다보면 동백나무 군락지도 만나고.
위미포구, 감귤밭, 돌담길 사이로 지붕이 예쁜 마을도 지나고...
분위기 있어서 더욱 좋은 가을비 내리는 올레길.
자료제공= 박혜경 서양화가
오형석 기자 yonsei68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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