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 속풀이 특강, 금융·노무·세무 등 6개 분야 전문가 원스톱 상담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광역시 광산구청(구청장 김삼호)은 “9일 구청에서 개최하는 ‘자영업 사이다 데이’ 참석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자영업 사이다 데이의 ‘사이다’는 ‘사장님 이제 다시 시작’의 준말. 이번 행사는 코로나 일상시대에 매출 하락, 인력 감축, 폐업 등을 겪은 자영업자들에게 전문가들이 필요한 컨설팅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장. 특히, 어려움을 극복한 자영업자가 나와 자기 경험담을 들려주는 주는 ‘자영업 속풀이 특강’ 시간도 마련돼 주목된다.
광산구는 8일까지 사이다 데이에 참여할 자영업자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폐업을 앞둔 소상공인이나, 이미 폐업한 자영업자에게는 참석 우선권을 준다.
속풀이 특강에는 <다시 일어날 용기만 있다면>의 저자 하상용 (사)광주창업지원네트워크 대표가 나선다. 하 대표는 토크 형식으로 빅마트 창업과 실패 경험담을 공유하며, 소상공인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강 후 참가자들은 △1%희망론 △소상공인 특례보증 △폐업점포 철거비 지원 △노무·세무·경영·마케팅 상담을 한 장소에서 받을 수 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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