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 소설 '순이삼촌' 현기영 작가,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 부사장(전 다음소프트 부사장) 등 강연

[시사매거진/제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5일 오후 4시40분 '제15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유튜브 채널을 통해 'JDC 청년평화토크쇼'를 생중계한다고 3일 밝혔다.
방송인 조우종씨가 진행하는 이날 행사는 제주4·3 소설 '순이삼촌'의 저자인 현기영 작가와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 바이브컴퍼니 부사장(전 다음소프트 부사장)의 강연으로 문을 연다.
이어 코로나앱 개발자 이동훈씨, 네팔 청년 수잔 샤키야씨, 북한 출신 유튜버 강나라씨, 러시아 청년 일리야 벨랴코프씨가 '팬데믹(대유행) 시대 평화를 위한 청년의 역할'을 주제로 패널 토론을 벌인다.
이 밖에도 이날 행사장에서는 VR 아티스트 염동균 작가의 'JDC 평화 슬로건' 퍼포먼스도 진행될 예정이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평화의 가치를 대외에 확산하고 청년의 역할을 모색하는 논의의 장을 평화의 섬 제주에서 열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제주를 평화의 섬으로 조성하기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형석 기자 yonsei68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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