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 2일 방송된 신개념 건강 예측 프로그램 MBN ‘한 번 더 체크타임’에서 혈관 건강에 가장 취약한 만성염증을 주제로 이야기 나눴다.
만성염증은 몸에 각종 유해 물질들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여 쌓인 염증이 만성화 되는 것을 말한다. 만성염증에 가장 취약한 곳은 혈관으로, 염증 물질은 우리 몸 구석구석 퍼져있는 혈관을 통해 전신으로 퍼질 뿐만 아니라 혈관 벽을 약하게 만든다.
이 날 시청자의 건강을 책임질 전문의로 출연한 흉부혈관외과 서동주 전문의는 만성염증으로 인한 혈관염증의 위험성을 알리기도 했다. 그는 "정맥이나 동맥에 염증이 생겨 자칫 피부염처럼 보이는 혈관염증 질환으로 동맥혈관염, 정맥염, 혈관염 형태가 있으며, 몸 속 혈관 어디에서나 이런 혈관염이 발생할 수 있다. 뇌혈관에 염증이 침범하면 뇌경색, 신경 주변의 혈관에 염증이 침범하면 뇌·척수의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민지영은 만성염증의 위험성에 충격을 받으며 현재 혈관 나이를 확인해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임지훈 기자 cjs12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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