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청결사업 보고회서 7개 사업 성과 공유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광역시 동구청은 코로나19 대응 생활형 공공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우리동네 청결사업’이 괄목할 성과를 내고 있다.
광주광역시 동구청(청장 임택)은 "지난달 30일 ‘우리동네 청결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조기정착을 위한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반 운영 등 7개 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동구는 마을별로 290명의 ‘쓰레기 해결사’를 선발해 청소 취약지역, 불법투기 지역에 집중 배치했다.
이들은 쓰레기 수거, 음식물 쓰레기 감량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 홍보, 커피전문점 대상 우유팩 모으기 홍보, 음식물 다량배출사업장 실태조사, 향기 나는 주민참여 정원 조성 등을 중점적으로 수행했다.
동구는 사업 추진일정을 당초 10월까지 계획했으나, 활발한 활동에 힘입어 11월 말까지 기한을 연장하기로 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공공일자리 사업으로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환경정화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민·관 협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2020청소행정 혁신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쓰레기 없는 깨끗한 동구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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