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 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 개발사업지 내 준주거용지(주상복합용지)가 10월 30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 시스템인 온비드를 통해 입찰 공고를 진행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준주거용지(주상복합용지)는 도시관리계획에 따라 건폐율 70%, 용적률 400%이하로 건축이 가능하며 고도 제한 및 층수 제한이 없다.
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 개발사업은 경주시, LH한국토지주택공사, 경상북도개발공사 등 공공기관과 ㈜태영건설 및 KDB산업은행 컨소시엄 등 민간회사가 지분을 출자, 신경주역세권공영개발(주)를 설립하여 민·관 합동개발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
부지규모 533,630㎡(약16.1만평)에 약 2천5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KTX신경주역을 배경으로 단독주택용지, 공동주택용지, 준주거용지(주상복합용지), 상업용지 및 기타 공원부지, 공공청사, 학교 부지를 배치하고 교통망의 고효율화를 도모하고 인접한 연구단지와 관내 산업단지의 접근성개선을 통해 컴팩트 시티의 기능을 부여하여 주변도시들과 대별되는 전국구교통망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며, 2022년 말 택지개발조성이 완료되면 6,300세대, 수용인구 약 16,000명 이상이 상주하는 복합도시로 변모할 전망이다.
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는 경부선 고속철(KTX/SRT)과 2022년 개통예정인 동해남부선 및 중앙선이 통합되는 KTX신경주역을 직접 접하고, 자동차전용도로인 7번국도우회도로 완전개통(2023년)과 신도시 진입로 지방도 904호선 이설확장(2022년 말)을 앞두고 있으며, 광역도로망인 경부고속도로IC 2개(경주/건천IC)가 인근으로 위치하고 있다.
신경주역의 3개 노선 통합노선완성 및 기존 광역도로망과 함께 공사중인 도로망이 2023년중 모두 개통될 경우 KTX 신경주역세권 신도시의 입지환경은 명실상부 '부.울.경'을 1일 생활권으로 하는 쾌속교통망을 보유한 신도시로 바뀌게 된다.
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 내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의 경우 2주간의 짧은 입찰기간임에도 불구하고 3,550명이 입찰에 참가하여 평균 경쟁률 44:1, 최고 경쟁률 393:1 이라는 높은 입찰률을 보였다.
또한 6개블럭의 공동주택용지도 기존 출자사의 공동주택 사업참여로 모두 확정된 상태이므로 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 개발사업지내 유일하게 남은 공동주택용지로 공급되는 준주거용지(주상복합용지)이기 때문에 높은 입찰경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 개발사업은 12월 준주거용지(주상복합용지) 입찰 진행이 끝나는 대로 내년 상반기에는 근린생활시설용지와 상업시설용지를 추가로 입찰 공고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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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훈 기자 cjs12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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