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오는 6일까지 북구청 자미 갤러리에서 미술인 소품 전 ‘아트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미술인들의 경제적 어려움 해소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소품전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 66명이 참여했으며 147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갤러리와 온라인 전시가 동시에 진행되며 전시된 작품은 30만 원 이내로 관람객 등에게 판매된다.

작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주민은 북구청 홈페이지에서 작품 이미지 확인 후 문화예술과로 구매 사전예약을 신청하면 되고 현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고 주차는 갤러리 양쪽 개방주차장에 하면된다.

참여 작가는 강미미,강일호,권예솔,김경란,김계진,김근희,김기현,김다인,김미애,김미영,김선희,김연화,김옥순,김일근,김정연,김화영,김희남,나은숙,노여운,류현자,박성완,박유자,박은수,박정일,박준세,박환숙,서병옥,설박,설상호,성유진,송정회,신선윤,양병구,염순영,오경민,오관영,윤세영,이경옥,이경희,이다애,이두환,이명은,이승희,이영실,이정기,이창훈,임종호,장용림,전병문,전정연,정송화,정순아,정용규,정우식,정인선,정정임,조문현,조미란,조성숙,채경남,최소애,최인경,최정아,추순정,한민정,한부철 작가가 전시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특별전은 지역의 예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기획하게 됐다”며 “평소 미술작품 소장에 관심이 있었으나 경제적인 부담으로 망설였던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윤규 기자 digitalac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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