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영암무안신안)이 제21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서 전국농민회총연맹과 한국농정신문 공동선정 ‘2020년도 국정감사 최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되었다.
서삼석 의원은 지난 10월 7일부터 26일까지 열린 2020년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여·야 전체 의원들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됐다.
전국농민회총연맹과 한국농정신문은 국정감사 취재 및 모니터링을 통해 현장성, 성실성,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최우수 국회의원을 선정했다.
서삼석 의원은 코로나19 시대에 식량자급이 국가안보 차원의 핵심과제로 제기되는 가운데 각 기관의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정책적 대안을 제시했다.
특히 식량자급 목표 미달성, 식량작물의 생산기반인 농지현황 미파악, 식량자급 관련 R&D 성과 저조, 수산자급률 감소 문제, 불법인공어초 조성 문제 등을 지적하고, 대안으로 생산비 보장 및 수입보장 보험 확대, 항만 방치 장애물에 대한 행정대집행 권한 부여 등을 제시했다.
서삼석 의원은 “올해 첫 국정감사에서 최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큰 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선제적 대응을 통한 농수산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국회차원에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삼석 의원은 위기의 식량자급! 정책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사회약자 배려없는 국내 해수욕장 현황과 개선대책, 2020 농업인 의견조사 보고서, 2020 어업인 의견조사 보고서 등 4권의 국정감사 정책자료집을 발간했다.
박희윤 기자 bond003@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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