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산구 선별진료소 직원 등 팝페라, 플루트 공연 들으며 위로받아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광역시 광산구청(구청장 김삼호)은 “30일 구청 하늘공원에서 그동안 방역 일선에서 감염병 확산 방지에 힘쓴 공무원들을 응원하는 ‘코로나19 극복 쉼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 기획업체인 예비사회적기업 ㈜파인데이엔터테인먼트 제안으로 개최된 이번 콘서트에는, 광산구 선별진료소와 보건소 직원 등 50여명이 초대됐다.
이들은 도시락과 간식을 먹으며 리썸플로르의 팝페라 공연과 ㈜에꼴드뮤직의 플루트 공연을 즐겼다. 나아가 코로나19 방역 현장에서 겪었던 경험을 나누고 위로하며 마음을 다잡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콘서트는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됐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광산구는 지금까지 제법 잘 코로나19를 방어해왔고, 그 중심에는 자랑스러운 시민들과 방역 현장의 공무원들이 있었다”라며 “잠시나마 피로를 풀고, 내일의 안전을 위해서 마음을 추스르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행사를 제안하고 공동 추진한 ㈜파인데이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콘서트에 앞서 세 차례 ‘코로나19 극복 쉼 콘서트’를 실시한 바 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새시대 새언론 시사매거진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