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제주국제드론필름페스티벌 30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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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제주국제드론필름페스티벌 30일 개막
  • 오형석 기자
  • 승인 2020.10.30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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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제주] 제3회 제주국제드론필름페스티벌(위원장 강태선, JDFF)이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JDC 제주혁신성장센터에서 열린다.

JDFF는 일반 영화제와는 달리 드론에 대한 기술적 접근뿐만 아니라 드론을 통한 예술적 접근과 도전을 보여주는 영화제다. 국제 경쟁분야에서 17개국 241개의 작품이 출품돼 부문별 총 5개 작품이 최종 수상하게 된다.

'달라진 지구'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JDFF는 코로나19로 변화된 인류와 생태계의 모습을 조망하고, 드론이 문화와 예술 분야에서도 중요한 도구가 될 수 있음을 표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인원을 최소화해 진행되고, TV(JIBS 채널)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달라진 지구'를 드론의 시선으로 들여다본 이번 제주국제드론필름페스티벌은 매우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영화제에 참여하고 작품을 출품한 모든 드론촬영 감독 및 작가들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드론의 현재와 미래를 직접 경험하게 되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한편, JDC는 드론산업을 제주의 미래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드론을 활용한 ▲한라산 환경 및 재난지킴이 사업 ▲해양안전 지킴이 사업 ▲람사르 습지 모니터링 사업 등 제주 드론산업의 인프라 조성 및 수요 창출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오형석 기자 yonsei68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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