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예산군보건소는 19일 자살예방 활동 강화를 위한 멘토링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멘토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보건기관 및 일반인 멘토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자살예방센터에서 개발된 ‘보고 듣고 말하기’ 교육을 통해 멘토의 상담기법과 위기상황 대처능력 강화를 위한 인증교육이 진행됐다.
보건소는 지난해 76명이던 자살고위험 집중관리자를 올해 307명으로 확대 보건소와 보건지소, 진료소, 노인돌보미, 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된 멘토와 1:1 매칭했으며 멘토들은 주1회 이상 멘티의 가정을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자살시도자, 자살자 유가족, 고위험독거노인 등 매칭 된 멘티를 관리하고 있다.
또한 보건소는 멘토의 역량강화를 위한 정기적인 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 자살예방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자살위기 상담전화(1577-0199)를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자살이나 정신건강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은 보건소 내 정신건강증신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339-8058)로도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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