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마을공동체·활동가들, 온라인으로 활동 성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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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마을공동체·활동가들, 온라인으로 활동 성과 공유
  • 송상교 기자
  • 승인 2020.10.27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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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23일 13개 권역으로 나눠 ‘우리 동네 행복 네트워크’ 진행
광주광역시 광산구청는 “구 공모사업에 선정된 마을공동체들을 연결해주는 ‘우리 동네 행복 네트워크 사업’을 19~23일 13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사진은 광주광역시 광산구청 청사 전경이다.(사진_송상교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청는 “구 공모사업에 선정된 마을공동체들을 연결해주는 ‘우리 동네 행복 네트워크 사업’을 19~23일 13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사진은 광주광역시 광산구청 청사 전경이다.(사진_송상교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광역시 광산구청(구청장 김삼호)은 “구 공모사업에 선정된 마을공동체들을 연결해주는 ‘우리 동네 행복 네트워크 사업’을 19~23일 13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마을공동체들이 교류하며 서로의 활동과 경험을 공유하며 인적·물적 자원을 연결·확장하도록 마련된 것이다.

올해 광산구 마을공동체들은 코로나19 장기화라는 환경에 대응해 이동식 버스킹, 찾아가는 아파트 발코니 음악회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온라인 화상 통화·회의 프로그램인 ‘줌’을 활용해 여러 가지 새로운 교육을 진행해 마을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광산구의 이번 네트워크 사업에 참가한 마을공동체와 활동가들은 온라인 줌으로 다른 마을활동가들과 마주하며 그간 진행했던 사업과 성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아울러 코로나19 어려움을 이겨내는 방법 등을 공유하며 관계를 돈독하게 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물리적 접촉이 쉽지 않은 코로나 일상 시대에도, 공동체 위기를 해소하고 마을공동체의 자치역량을 높이는 일은 잠시 동안도 멈출 수 없는 일이다”라며 “다양한 기술과 방법으로 마을공동체의 활동과 네트워크 확장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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