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7기동전단, 헌혈운동 제주 사회를 온정으로 물들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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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7기동전단, 헌혈운동 제주 사회를 온정으로 물들게 하다
  • 송상교 기자
  • 승인 2020.10.27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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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해군 7기동전단 장병 및 군무원 400여 명 헌혈운동 동참, 160,000mL의 혈액 지원
- 제주혈액원, 제주대학병원 등 600여 장의 헌혈증 기부로 제주사회에 온정 전해
올해 코로나19(COVID-19) 상황이 지속되면서, 혈액부족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군의 다양한 노력이 이어지는 가운데, 해군 7기동전단장병들이 팔을 걷었다.사진은 10월 26일(월) 오후, 제주기지 내 헌혈버스에서 김광모 상병이 사랑의 헌혈을 마치고 헌혈증을 들어보이고 있다.(사진_해군 7기동전단)
올해 코로나19(COVID-19) 상황이 지속되면서, 혈액부족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군의 다양한 노력이 이어지는 가운데, 해군 7기동전단장병들이 팔을 걷었다.사진은 10월 26일(월) 오후, 제주기지 내 헌혈버스에서 김광모 상병이 사랑의 헌혈을 마치고 헌혈증을 들어보이고 있다.(사진_해군 7기동전단)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올해 코로나19(COVID-19) 상황이 지속되면서, 혈액부족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군의 다양한 노력이 이어지는 가운데, 해군 7기동전단(전단장 준장 윤종준) 장병들이 팔을 걷었다. 

해군 7기동전단 장병들은 원활한 혈액 수급을 위해 지난 3월부터 10월 26일까지 부대에서 총 5차에 걸쳐 대한적십자사 제주혈액원과 사랑의 헌혈운동을 추진했다. 올해 헌혈운동에는 해군제주기지 장병과 군무원 40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약 160,000mL의 혈액을 모았다.  

또한 올해 함정 장병들을 포함해 7전단 장병들은 개인적으로 헌혈증을 모아 총 600여 장의 헌혈증을 제주혈액원, 제주대학병원, 제주백혈병소아암협회 등에 기부했으며, 총 혈액량은 240,000mL에 달한다. 

윤종준 해군7기동전단장은 “가을을 맞아 단풍이 빨갛게 물들 듯, 장병들의 헌혈운동으로 제주사회에 온정이 물들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군은 제주도민으로서 민군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면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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