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경 서양화가 가 전하는 2020제주올레축제, 제주올레17코스를 걸으며




















[시사매거진/제주] 제주올레길 18코스는 총 거리 19.8km 이며 6~7시간이 소요된다.
코스는 제주 원도심~산지천~사라봉,별도봉~4.3유적지 곤을동 마을~삼양 검은모래해수욕장~조천 만세동산 순이다.
며칠 세차게 불던 바람은 잦아들고 조금 흐린 날, 제주항이 내려다보이는 사라봉을 지나 마음아픈 4.3유적지 곤을동 마을, 삼양 검은 모래해수욕장, 해안가 절경과 전형적인 제주 밭담 마을길, 용천수가 유난히 많은 마을들... 그리고 낙조가 멋진 조천항에서의 일몰은 시간상 아쉽게 다음을 기약하며 좀 긴 올레를 조천 만세동산에서 마무리. 오늘도 힘들고 행복했다.
자료제공= 박혜경 서양화가
오형석 기자 yonsei68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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