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40, 마스크 착용 필수…수험생 위한 마스크밴드 '이어프리' 주목
상태바
수능 D-40, 마스크 착용 필수…수험생 위한 마스크밴드 '이어프리' 주목
  • 임지훈 기자
  • 승인 2020.10.26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매거진] 2021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한달 남짓 남으며,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의 불안과 초조함이 날로 더해지고 있다. 최근 강남구 대치동 입시학원 수학 강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관련 중고교생과 학원 관계자 60명이 자가 격리에 들어가면서 수능을 한달여 앞두고 방역에는 비상이 걸린 상태이다.

유례없는 상황 속에 진행되는 금번 수능은 마스크 착용이 필수이며, 기침과 재채기 등을 막기 위한 칸막이도 설치된다. 수능 시험장 수용 인원은 24명으로 축소되었지만 수능 이후 어떠한 상황이 발생될 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개인의 방역과 위생 관리를 더욱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원칙적으로 시험장 입실 자체가 불가능하며 시험을 응시하는 동안에도 마스크 착용은 필수이다. 시험장 안에서만 머무르는 시간이 대략 10시간이며 짧게는 40분 많게는 102분의 시험 응시 시간이 주어지다보니 장시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수험생들의 컨디션에 귀통증과 두통이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이 가운데, 마스크 착용 시 발생하는 귀통증 및 두통 완화에 도움을 주고 마스크 밀착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는 마스크밴드 '이어프리'가 전국의 학교, 기업체, 학원가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마스크밴드 이어프리는 ㈜조인트크리에이티브가 지난 5월 출시해 단기간 내 판매 수량 20만개를 넘어 현재 30만개 기점에 있는 코로나 아이템이다. 코로나19시대에 마스크 착용의 목적은 유해 환경 및 비말 차단이지만 아쉽게도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KF 마스크, KN마스크, 비말마스크, 덴탈마스크 등은 제각기 사이즈가 다르다. 또한 남녀노소 성인유아의 두상 역시 크기가 상이하기 때문에 단순히 마스크를 착용한다 해도 밀착력에 대한 효과는 차이가 날 수 있다.

이어프리 관계자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이어프리 설계 시 4개의 재단선을 구축해 가위로 손쉽게 잘라 밀착력을 높인 상품이다. 재단선 설계로 밀착력이 우수해 마스크를 굳이 귀에 걸지 않고도 사용이 가능하고 중국산 값싼 플라스틱 재질이 아닌 BPA FREE 원료인 연질의 PP재질로 제작돼 두상의 굴곡에 따라 부드럽게 휘어져 오랜 시간 착용해도 귀통증과 두통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뿐만 아니라 처짐방지까지 더해져 장시간 착용해도 쉽게 흘러내리지 않아 위생과 방역에 더욱 힘을 쏟았다”고 전했다.

마스크밴드 이어프리는 인쇄와 포장을 희망하는 대로 제작 가능하며 가장 큰 홍보 포인트로는 로고 인쇄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실제로 창원에 위치한 여고에서 이어프리 로고 인쇄를 “수능대박!!”으로 주문하여 학생들의 SNS에서도 큰 반응을 보였다.

50,000개 이상 낱개로 주문 시 컬러 선택을 할 수 있고 제작 기한은 약 7일에서 10일 정도 소요된다. 최소 100,000개 주문할 경우 친환경 소재인 생분해성 PLA 재질로도 제작이 가능하다. PLA 재질로 제작 시 현재 컬러 선택은 흰색만 가능하다.

이어프리는 공식 사이트에서 이어프리 8개(벌크)를 무료증정하는 샘플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전국 무료배송으로 비용없이 샘플을 직접 사용해볼 수 있다.

업체에 따르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수능을 치뤄야 하는 모든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소비자들 대상으로도 코로나19 극복 1+1 이벤트를 오픈마켓 쿠팡과 네이버스토어팜에서 진행 중이다.

한편, 이어프리는 실용신안, 상표, 디자인 및 제품 관련 기술을 출원 법무법인과 계약해 보호받고 있다.

 

임지훈 기자 cjs1210@hanmail.net

새시대 새언론 시사매거진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