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까지 주민 25명 무료 선착순 모집
27일부터 11월 5일까지 인권강의, 현장체험 등 프로그램 운영
27일부터 11월 5일까지 인권강의, 현장체험 등 프로그램 운영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지역사회 인권리더 양성에 나선다.

북구는 오는 23일까지 ‘제7기 북구 주민인권학교’에 참여할 주민 2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주민인권학교는 주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인권교육을 통해 생활 속 인권존중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강의기간은 오는 27일부터 11월 5일까지 2주간이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강의는 27일 굿네이버스 광주전남본부 한재명 강사의 ‘아동권리와 아동학대’를 시작으로 상호문화이해와 이주민 인권, 장애인 인권과 수어체험, 성 평등한 공동체를 기획하는 시민의 힘 등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11월 11일에는 동학농민혁명 유적지 탐방 등 현장체험을 통해 인권의 가치를 깨닫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북구청 행정지원과로 이메일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주민인권학교는 생활 속에서 인권에 대한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의 인권 증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인권 비전과 정책목표를 담은 제2기 북구 인권기본계획(2021~2025년)을 수립중이며 11월 중에는 인권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윤규 기자 digitalac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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