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이웃에 매월 반찬나눔, 지속적인 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광역시 동구청(청장 임택)은 “지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기종)에서 지난 14일 독거 어르신 등 소외계층 30세대에 정성 담긴 밑반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올 3월부터 특화사업으로 진행중인 ‘소외계층 행복나눔 반찬나눔’ 사업은 지산2동 희망나눔실천단의 재능기부로 음식을 직접 만들어 독거노인, 거동불편 장애인, 청장년 독거가구 등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매달 1회씩 반찬을 전달해 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동구 시니어클럽에서 직접 재배, 제공한 열무로 만든 열무김치와 찰밥, 소고기미역국 등 여섯 종류의 제철 반찬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이기종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매월 진행하고 있는 반찬나눔을 통해 돌봄 이웃들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수희 지산2동장은 “지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속적인 나눔활동에 감사드린다”면서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웃에 대한 배려와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새시대 새언론 시사매거진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