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의회 이정철 의원, 건국동 일대의 문화·관광자원 개발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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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의회 이정철 의원, 건국동 일대의 문화·관광자원 개발 제안
  • 최윤규 기자
  • 승인 2020.10.16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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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 북구의회 이정철 의원(건국,양산, 신용동)이 15일 제265회 임시회 구정질문에서 건국동 지역 주민들의 경제적·문화적 빈곤감을 토로하며 건국동 일대의 문화·관광 자원 개발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광주 북구의회 이정철 의원(사진_최윤규 기자)
광주 북구의회 이정철 의원(사진_최윤규 기자)

이 의원은 “건국동 일대는 농촌지역을 포함한 지역으로 도심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있다”며 “북광주 IC가 개통되어 교통여건이 개선되었지만 교통여건을 활용해 지역 주민들이 피부에 와 닿을 만큼의 경제 활성화를 감지할 만큼의 변화를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건국동 지역주민은 “경제 활성화 대책으로 각화동 농산물 도매시장 이전과 같은 굵직한 현안사업이 북광주 IC를 중심으로 한 건국동으로 이전되었으면 하는 강한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고 밝히며 건국동 일대의 경제 활성화 대책을 제안했다.

또한 관내에 마땅한 문화관광지가 없어 수도권과 대전 등으로 원정을 떠나는 가족의 사례와 건국동 마을총회에서 주민들로부터 전해 들었던 문화관광콘텐츠 개발에 대한 주민들의 의지를 전하며 건국동 일대의 문화·관광 시설 부재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며 지역주민들로부터 생태문화휴식공간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풍암저수지, 운천저수지, 양산저수지를 예로 들며 행정기관의 꾸준한 관심과 투자를 강조했다.

끝으로 이 이원은 “광주 패밀리랜드와 대야제를 시작으로 건국동의 자원인 자연환경과 농촌특성을 생태테마와 결합하고 영산강 습지 등을 문화와 관광 자원화 할 수 있다면 광주와 북구 경제 활성화 방안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건국동 일대의 생태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방안이 현실화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는 광주시민과 북구 주민의 생활의 질을 바꿀 발전 전략을 적극적으로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답변하는 문인 북구청장(사진_최윤규 기자)
답변하는 문인 북구청장(사진_최윤규 기자)

한편 문인 북구청장은 “건국동 일대 농촌지역 주민 소득창출 확대를 비롯해 경제수준 제고를 위한 정책적 방안과 계획을 수립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윤규 기자 digitalac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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