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아트페스타 IN 제주' 오는 23일 탐라문화광장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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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아트페스타 IN 제주' 오는 23일 탐라문화광장서 개최
  • 오형석 기자
  • 승인 2020.10.16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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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제주] 지역의 젊은 예술가들을 키우며, 제주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제주의 새로운 이야기를 만드는 예술축제가 제주 산지천 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제주국제아트페어를 계승한 '2020아트페스타in제주'가 축제에 대한 새로운 변신을 시도해 오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열린다.

김해곤 '2020아트페스타in제주' 총감독은 "이번 예술축제는 제주만의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했고 생활속으로 밀접하게 다가간다는 점이 축제의 중요한 키워드 이다"라고 말했다.

아트페스타in제주는 제주미술의 위상을 정립하고 미술계의 활발한 활동을 구축하고자 하는 문화예술축제다.

시민들에게 미적경험을 제공하고 예술가들에게는 창작 활동의 새로운 원동을 마련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번에 열리는 아트페스타제주는 미술인 114명(팀), 일반 시민 400명이 참여해 각자가 생각하는 제주 이야기 제주 정체성 제주 환경 등을 표현하는 전시다.

회화를 비롯해 조각, 판화, 영상 미디어, 입체·설치미술, 사진, 공예, 조형·휘호깃발까지 다채로운 장르 구성을 자랑한다.

이 가운데 제주의 젊은 작가들도 상당수 포함되어 있다.아트페스타in제주의 행사공간은 제주의 원도심을 주목했다. 

산지천갤러리, 탐라문화광장, 유휴공간을 갤러리처럼 꾸민 (대안공간)새마을금고 등지에서 대대적 행사로 치러질 예정이다.

이 가운데 탐라문화광장은 동문교부터 바다 방향으로 약 300m 산지천 구간에 입체·설치미술, 조형·휘호깃발이 들어서는 야외 전시가 이뤄진다.

이곳에 설치된 작품 38점은 직접 관람이 가능하다. 산지천 수상과 수변, 그리고 다리위해 예술작품들이 설치돼 관람자간의 적당한 거리를 유지한다면 얼마든지 작품을 즐기며 감상할 수 있다.

오형석 기자 yonsei68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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