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광주전남] 해군(참모총장 대장 부석종)은 해군은 전방위적인 위협에 대응하여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실전적 교육훈련을 강화하고, 외국군과의 기회 훈련 및 우호 관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고 있다.
북한의 군사적 위협에 대한 대비태세도 확고히 다진 가운데, 전작권 전환에 대비해 첨단 과학기술 기반 정보전력을 보강하는 등 작전 완전성 보장을 위한 정보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주도적인 작전수행능력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먼저 해군은 실전적 전투능력 완비를 위한 교육훈련 강화의 일환으로 첨단기술 기반의 과학화 훈련 체계와 훈련장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VR을 활용한 가상 모의훈련체계를 확보하는 한편, 마일즈(MILES : Multiple Integrated Laser Engagement System / 다중통합레이저교전체계) 실전훈련체계와 장비 운용ㆍ조정 모의훈련체계를 도입하여 기지방호 훈련 및 잠수함 기관장비 운용, 해상기동헬기 조종 모의훈련 등에 활용하고 있다.
또한 함정 생존성 향상을 위해 지능형 함정 손상통제관리체계 소프트웨어와 모의훈련 CBT를 개발하고 함정과 동일한 손상통제 훈련장을 각 함대와 교육사에 확보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미 간, 그리고 다국간 연합훈련(코브라골드, 림팩 등)에도 적극 참여하여 우리 군의 역할을 제고하고 연합전력 운용능력 및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발전시켜 해상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안보 상황에 대한 공동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북한의 위협에 대비한 군사대비태세도 완비하고 있다. 이지스함의 감시작전 수행으로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비한 감시ㆍ추적태세를 유지 중이며, 북한 경비정과 어선의 NLL 침범, 도발에 대비한 감시강화와 대응태세를 실시간으로 유지하고 있다. 또한 2023년까지 예비전력관리전대를 창설하고, 평시복무예비군 도입과 승선근무예비역 제도 개선을 통해 동원선박 운용 능력을 강화하는 등 예비전력 정예화를 추진 중이다.
이밖에도 전작권 전환에 대비해 해군전술C4I 성능개량을 완료하고 연합지휘통제체계를 확대 설치하는 등 정보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작전 지속지원 능력을 보장하기 위해 수송용 드론 확보를 추진하고 무기ㆍ전력지원체계의 수명지구관리계획서를 수립하는 등 군수지원역량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함정의 유류, 탄약, 항무지원 등에 대한 One-Stop 서비스 지원체계와 시설을 구축하여 물자 보급 및 행정 간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다.
* One-Stop 서비스 지원체계 :해상근무자가 보다 쉽고 편리하게 급식 및 유류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간소화한 시스템으로, 해상 근무자가 함대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날짜에 보급물자 지원을 신청하면, 보급지원대대에서 지원 역량을 판단, 해당 함정에 통보하고, 이에 필요한 차량 배정까지 한 번에 지원하는 체계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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