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식창업 브랜드 ‘착한쭝식’, 가성비 갖춘 짜장면 메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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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창업 브랜드 ‘착한쭝식’, 가성비 갖춘 짜장면 메뉴 소개
  • 임지훈 기자
  • 승인 2020.10.1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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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 중화요리하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기는 대표적인 ‘국민 메뉴’로 손꼽혔다. 그러나 시대가 흐르고 물가 상승 등 여러 가지 변화가 작용하면서, 어느새 짜장면 한 그릇도 부담을 느끼는 상황이다.

특히 바이러스 확산과 경기 침체의 영향은 전반적인 외식 소비의 감소 속에서, 중화요리에 대한 선택을 방해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대중적인 중화요리를 조금 더 합리적인 가격에 부담없이 즐기기는 어려워진 것일까? ‘착한쭝식’은 맛의 퀄리티를 그대로 가져가면서 가격 구성으로 ‘가성비 전략’을 통한 성공 해법을 찾는 중이다.

‘착한쭝식’은 짜장면 한 그릇에 3,900원이라는 요가격을 책정했다. 짜장면 맛으로 유명한 유명 브랜드 및 개인 매장 못지 않은 맛의 경쟁력을 보유한 것이다.

이런 경우 도대체 무엇이 남길래 이런 가격을 설정했냐고 반문하는 이들도 있다. 브랜드 이름 그대로 이들이 책정한 ‘착한가격’의 핵심은, 저렴한 메인 메뉴의 구성을 통한 사이드메뉴 판매의 ‘반사이익’이다.

메인 메뉴가 싸다는 인식을 갖게 될 경우 모든 메뉴에서 사이드메뉴를 주문하는 효과가 나타난다. 탕수육이나 군만두 그 외 브랜드가 자랑하는 요리 주문이 들어오면서, 합리적 가격 구성에도 메뉴 판매 다양화가 이뤄지며 수익과 미진이 남는 것이다.

고객은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중화요리를 즐길 수 있고, 가맹점의 입장에서는 ‘가성비’라는 만족도 높은 서비스 제공한다.

이를 통해 ‘착한쭝식’은 불황의 시기에도 꾸준함과 안정성을 유지하며 차별화된 중화요리전문점의 성공을 보여주고 있다.

‘착한쭝식’의 관계자는 “이런 남다른 경쟁력은 메인 메뉴의 가성비 효과를 통한, 사이드 메뉴 주문 상승의 ‘가성비 전략’으로 이어지면서, 소비자와 창업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결과로 작용 한다”면서, “결국 장기적 관점에서 효과적인 가성비 전략을 시행한 ‘착한쭝식’의 사례가 옳았음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쭝식’은 탕수육, 양장피, 팔보채 등 고급 메뉴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 메인 메뉴인 짜장면이 저렴할 뿐, 모든 메뉴가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가격 구성을 갖춘 셈이다.

임지훈 기자 cjs12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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