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조천.함덛.애월.하귀농협과 품종갱신사업 공동 추진

[시사매거진/제주]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신양수)는 지난 12일 제주시농협 회의실에서 제주시농협(조합장 고봉주)·조천농협(조합장 김진문)·함덕농협(조합장 현승종)·애월농협(조합장 김병수)·하귀농협(조합장 강병진) 등 5개 지역농협과 ‘제주감귤 질적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와 5개 지역농협은 이에 따라 고품질 감귤 생산과 브랜드 가치 향상을 통해 안정적인 농가 소득창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상호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농업기술센터는 감귤 품종갱신사업을 총괄하고, 사업 대상자 교육과 현장 컨설팅, 각 농협에서 농업인 교육 요청 시 전문 강사를 지원한다.
제주시 지역농협은 품종갱신 대상 감귤에 대해 체계적 선별과 유통을 통한 농가 소득 향상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농업기술센터와 지역농협은 또 감귤산업 발전을 위한 현장 애로기술 해결과 공동 실증연구 사업을 추진하고 필요 시 실무협의회를 구성 운영하기로 했다.
고봉주 제주시농협 조합장은 “제주농업기술센터와 지역농협이 적극 협력해 감귤 생산 유통 조직화를 통한 고품질 감귤 안정생산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오형석 기자 yonsei68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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