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정서·행동 위기 아동 찾아 수영을 통한 아동발달지원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 서구 화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고희자)는 지난 12일 관내 저소득층 아동 대상 정서·행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 아동을 대상으로 “꿈 자람 수영 활동 지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정서·행동에 문제가 있거나 우려가 있는 아동 중 열악한 가정환경으로 정서 등 발달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아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장협의체는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아동 5명을 선정 욕구조사를 통해 오는 11월까지 2개월간 기초 생존 수영 등 다양한 수영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스위밍키즈 화정점(배현아, 윤혜선원장)에서는 참여 아동 모두에게 수영안경, 수영모 등을 지원하며 작은 나눔과 봉사를 실천했다.
고희자 화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앞으로도 저소득층 정서·행동 위기 아동뿐만 아니라 장애인 등 다양한 소외 계층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며 “맞춤형 지원을 통해 보살핌과 희망이 있는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윤규 기자 digitalac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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