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즌팩토리, 몸캠피싱 및 동영상유포협박 피해 원천 차단
상태바
디시즌팩토리, 몸캠피싱 및 동영상유포협박 피해 원천 차단
  • 임지훈 기자
  • 승인 2020.10.13 1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매거진]최근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활동이 급격히 증가하자 신종 사이버 범죄 몸캠피싱이 기승을 부리며 많은 피해를 발생시키고 있다. 디지털 사기협박 범죄인 몸캠피씽의 피해자 대부분은 알몸영상이 유포될 수 있다는 공포, 수치심, 창피함에 사로잡혀 극도의 불안 상태에 빠지게 된다.

몸캠피싱은 온라인상에서 상대에게 음란 행위를 하도록 한 뒤 이를 사진, 영상으로 남겨 피해자 가족, 지인들에게 SNS를 통해 유포하겠다고 금전을 요구하는 범죄를 말한다. 몸캠 영상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피해자에게 악성코드를 설치하도록 유도한 다음 신상정보를 캐내 협박의 수단으로 이용하는 것이다.

불특정 다수의 누구나 범죄의 대상이 될 수 있으며, 동영상 유포를 하지 않는다는 대가로 금전을 요구하는 범죄조직에게 순순히 응할 경우 커다란 경제적 피해를 입게 된다. 특히나 이들의 금전요구는 2차, 3차 반복되기 때문에 피해는 더욱 가중될 수밖에 없다.

몸캠의 주된 목적은 돈이지만 피싱 조직이 악의적인 의도로 동영상을 유포시킬 가능성 또한 배제할 수는 없다. 한번 문제의 몸캠 영상이 웹상으로 퍼지게 되면 이를 모두 막을 방법은 업기 때문이다.

또한 디지털 범죄의 특성상 추적 및 검거가 쉽지 않은 만큼 피해를 입은 즉시 빠른 시간안에 대응 서비스를 신청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해결방법이다.

이러한 가운데, IT보안회사 ‘디시즌팩토리’가 몸캠피씽 피해자들을 위해 활약하고 있다.

맞춤형 유포차단 솔루션과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통해 피해자들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피해 접수와 동시에 상담을 진행해 이후 영상의 유포 차단을 시작하며, 작업을 완료한 이후에도 실시간 모니터링 작업들을 통해 추가피해를 막는다.

관계자는 “인터넷 협박 및 핸드폰 해킹이 결합된 범죄인 몸캠피씽은 기술력을 보유한 곳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라며 “당사는 지속적으로 기술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보안업체와 기술제휴 등을 체결해나가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디시즌팩토리’는 늘어나는 ‘몸캠’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24시간 무료상담과 대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임지훈 기자 cjs1210@hanmail.net
새시대 새언론 시사매거진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