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청년 일자리창출 촉진을 위해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온택트(On-tact) 면접지도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달 21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이번 교육은 광주지역 특성화고등학교 5개교(동일미래과학고, 광주여자상업고, 광주자연과학고, 전남공업고, 광주공업고) 졸업예정자 7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비대면 방식 등 코로나 일상체제의 새로운 면접경향에 대비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전문컨설턴트를 통한 1:1 모의면접과 개별 피드백 제시로 답변 역량을 강화하고 지원자의 인성과 역량을 어필할 수 있는 답변전략 컨설팅 등을 지원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취업을 앞둔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들이 코로나19 비대면 시대의 새로운 면접 트렌드를 경험해보고 취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교육 참여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개선사항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향후 사업추진에 반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2017년부터 취업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면접지도 교육 사업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난해 면접지도 교육생 167명 중 104명이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윤규 기자 digitalac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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