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해변열차,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은 나몰라라...
상태바
부산 해운대 해변열차,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은 나몰라라...
  • 송상교 기자
  • 승인 2020.10.10 21: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지난 8일 부산 해운대 해변열차 개통 하루만에 탈선사고....
- ‘부산 그린레일웨이 조성사업’의 일환인 해안산책로 안전은 나몰라라 진행
폐선된 부산지역 동해남부선 선로 4.8km 구간을 재개발해 해안 절경을 감상할 수 있게 만든 것으로, 전기 배터리 충전식 열차_부산블루라인파크(부산 해안열차)가 국내 최초로 도입 지난 7일  개통했다.(사진_송상교기자)
폐선된 부산지역 동해남부선 선로 4.8km 구간을 재개발해 해안 절경을 감상할 수 있게 만든 것으로, 전기 배터리 충전식 열차_부산블루라인파크(부산 해안열차)가 국내 최초로 도입 지난 7일 개통했다.(사진_송상교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부산 해운대 블루라인 파크를 개발·관리하는 (주)해운대 블루라인은 “8일 오전 발생한 해안열차 선로 이탈 사고는 선로 분기기를 수동으로 조작하는 과정에서 직원의 작동미숙으로 실수가 발생했고, 열차를 운행하는 기장도 이를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하였으며 “당일 오후 5시경 사고 복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해운대구는 관련 부서 담당자들을 급파해 이와 같은 사고가 재발하거나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사태를 막기 위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해운대구는 지난 5일 블루라인 파크 측으로부터 '관광유원시설업' 허가 신청을 받아 검토 끝에 6일 이를 허가했다.

해변열차가 달리는 철로 주변은 부산시에서 시행 중인 그린레일웨이 사업 공사 구간과 접해 있다. 해당 구간에서는 보행자의 안전을 등한시한 채  현재 데크(deck) 설치공사가 이뤄지고 있다.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은 나몰라라 방치중인 현장(사진_송상교기자)
해변열차가 달리는 철로 주변은 부산시에서 시행 중인 그린레일웨이 사업 공사 구간과 접해 있다. 해당 구간에서는 보행자의 안전을 등한시한 채  현재 데크(deck) 설치공사가 이뤄지고 있다.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은 나몰라라 방치중인 현장(사진_송상교기자)

해변열차가 달리는 철로 주변은 부산시에서 시행 중인 그린레일웨이 사업 공사 구간과 접해 있다. 해당 구간에서는 보행자의 안전을 등한시한 채  현재 데크(deck) 설치공사가 이뤄지고 있다.

‘부산 그린레일웨이 조성사업’의 일환인 덱 확장공사는 동해남부선 폐선부지를 산책로 등으로 만들어 시민들에게 돌려주기 위한 것이다.

해안열차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은 물론 부산시민의 안전 마저 무시하고 있는 부산시의 무책임한 실태에 대해 시민들은 목소리를 높혔다. 

해변열차가 달리는 철로 주변은 부산시에서 시행 중인 그린레일웨이 사업 공사 구간과 접해 있다. 해당 구간에서는 보행자의 안전을 등한시한 채  현재 데크(deck) 설치공사가 이뤄지고 있다.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은 나몰라라 방치중인 현장(사진_송상교기자)
해변열차가 달리는 철로 주변은 부산시에서 시행 중인 그린레일웨이 사업 공사 구간과 접해 있다. 해당 구간에서는 보행자의 안전을 등한시한 채  현재 데크(deck) 설치공사가 이뤄지고 있다.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은 나몰라라 방치중인 데크 공사구간.(사진_송상교기자)

이에 국민의 힘 부산시당은  “부산시와 해운대구는 시민의 안전을 외면한 채 성급하게 위락시설 사용검사를 했다”며 “철도 노반조성 공사가 규정대로 이루어졌는지, 인·허가 과정의 감독 부서에 대한 문제점은 없었는지 등 적극적인 수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블루라인 파크 해안 열차는 송정과 미포 사이 옛 동해남부선 선로 4.8㎞ 구간을 오가는 관광열차로, 지난 7일 개통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새시대 새언론 시사매거진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