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스타IN제주] 제주댁 배우 진재영이 과거를 회상하며 외롭다고 털어놓았다.
배우 진재영은 지난 8일 자신의 SNS에 “창을 열고 집으로 가는 길. 아무도 없는 숲길을 혼자 달리다보니 문득 외롭다는 생각이들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한참을 달리다 순간. 미친듯이 나를 위로해주고 싶어졌다”고 했다.
그러면서 “화려한 시절도있었고, 깜깜해서 앞이 안보이던시간도, 버티기 힘든 순간도 많았고, 눈이 뭉그러지게 운 적도 많았지만, 모든 것을 포기하지 않았던 나를. 끈질기게 용감했던 나를 오늘은 한없이 끌어 안아주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진재영은 2010년 4살 연하의 프로골퍼 진정식과 결혼해 제주도에서 거주 중이다.

<진재영 SNS 글 전문>
창을열고 집으로가는길.
아무도없는 숲길을
혼자달리다보니
문득 외롭다는 생각이들었다.
나를 슬프게하는기억들과
나를 기쁘게하는순간들이
나무사이로 동시에오버랩되어 어지러웠다.
한참을달리다 순간.
미친듯이 나를 위로해주고싶어졌다
화려한시절도있었고,
깜깜해서 앞이 안보이던시간도,
버티기힘들게 힘든순간도많았고,
눈이 뭉그러지게 운적도많았지만,
모든것을 포기하지않았던 나를.
끈질기게 용감했던나를
오늘은 한없이 끌어안아주고싶다.
오형석 기자 yonsei68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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