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김원 교수 대한신장학회 신임 회장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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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김원 교수 대한신장학회 신임 회장에 선출
  • 오운석 기자
  • 승인 2020.10.08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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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대 회장으로 1년간 임기 수행....변화하는 세상에 맞춰 학회 발전에 기여할 터
김원교수, 대한신장학회 회장 피선(사진_전북대학병원)
김원교수, 대한신장학회 회장 피선(사진_전북대학병원)

[시사매거진/전북]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은 신장내과 김 원 교수가 대한신장학회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고 8일 밝혔다.

김 교수는 지난 9월 26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에서 개최된 대한신장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제36대 대한신장학회 회장에 선출됐다.

이번 선거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비대면)으로 진행되었으나 80%의 높은 투표율을 보여 회장 선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임기는 1년간으로 대한신장학회의 주요회의를 주관하며 대한신장학회 국제학술대회의 의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대한신장학회는 1980년 창립되었으며 신장학과 관련된 내과, 소아청소년과, 기초연구교수, 봉직의와 개원의, 약사,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다학제 학회다. 총 2,000여명의 회원이 등록되어 있으며 올해 40주년을 맞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중견학회이다.

김원 교수는 “변화하는 세상에 맞추어 대한신장학회 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이며,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함을 물론, 회원들 간의 소통 및 연구력향상을 위해 학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고 신임 회장 취임소감을 밝혔다.

김원 교수는 만성신질환과 급성신손상 분야의 치료권위자로 대한내과학회와 대한신장학회에서 다수의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특히 급성신손상 분야에서 수많은 국제적 논문을 발표해 신장학 발전에 기여해왔고 한국연구재단에서 중견연구과제를 수행 중에 있다. 현재 전북대병원 건강증진센터장을 맡고 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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