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장애인 보건위생 증진 ‘상쾌한 목욕서비스 뽀드득’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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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장애인 보건위생 증진 ‘상쾌한 목욕서비스 뽀드득’ 사업 추진
  • 최윤규 기자
  • 승인 2020.10.0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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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내년 1월까지 장애인 보건위생 증진을 위한 ‘상쾌한 목욕서비스 뽀드득’ 사업을 추진한다.

서구청 구정구호(사진_광주 서구제공)
서구청 구정구호(사진_광주 서구제공)

이번 사업은 장애인이 행복하고 잘사는 서구 통합복지 기반조성을 위해 가정 내 목욕시설이 열악한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정서적 건강과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쾌(爽快)한 목욕서비스 뽀드득’이란 명칭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백운요양병원(병원장 김진우), ㈜광주순환도로투자, 광주순환주식회사(대표 이영훈) 후원으로 추진된다.

광주서구장애인 복지관 수행으로 진행되는 목욕 서비스는 첫째 주, 셋째 주 목요일은 천수온천에서 둘째 주, 넷째 주 수요일은 화정사우나에서 진행된다.

이번 장애인 목욕서비스 지원 사업은 신체적 정신적 장애로 인한 위생문제 해결 및 혈액순환을 돕고자 기획됐으며 장애인의 청결한 위생관리와 건강한 신체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예약 방식으로 운영 하는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통한 안전한 목욕서비스 진행을 도모할 방침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신체적, 경제적 장애로 목욕에 어려움이 있어 위생문제에 노출되는 분들이 많다”며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하여 더 많은 분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윤규 기자 digitalac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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