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제주] 제주관광공사는 8일 올 가을 제주에서 즐길 수 있는 힐링과 치유의 대표 콘텐츠인 '제주 웰니스관광 15선'을 발표했다.

웰니스(Wellness)란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다. 신체적·정신적·사회적으로 건강한 상태를 뜻한다.

이번에 선정된 웰니스 관광지는 지난 7월 제주 웰니스관광 15선 여름편 발표에 이은 것으로 코로나19 일상 속 건강과 힐링·치유 여행지로서의 제주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가을편 제주 웰니스관광지는 자연·숲 치유, 힐링·명상, 뷰티·스파, 만남·즐김 치유 등 4개 주제로 구성된 총 15개소의 관광지다.

주제별로 살펴보면, 먼저 자연·숲 치유 분야에는 △김녕미로공원 △제주허브동산 △휴애리 △서귀포 치유의 숲, 두번째 힐링·명상 분야로는 △생각하는 정원 △탐나라공화국 △제주901 △돌담한길펜션, 세번쩨 뷰티·스파 분야에는 △한화리조트테라피센터 △바릇스파 △더힐하우스스파, 네번째 만남·즐김 치유 분야에는 △이음새 △선흘1리 동백동산 △월정리 제주밭담길 △수월봉전기자전거 등이 선정됐다.

제주관광공사는 이번 가을편 제주 웰니스관광 15선 발표에 이어 다음달에 겨울편도 발표할 계획이다.

문성환 공사 관광산업처장은 “제주 웰니스관광이 지난 여름 폭우와 폭염, 그리고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제주 방문이 힐링·치유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제주를 여행할 때에는 마스크 착용과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준칙도 지켜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 웰니스관광 15선은 제주도 공식 관광정보 포털인 ‘비짓제주’에서 보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오형석 기자 yonsei68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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