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광주전남] 나주시가 공영주차장 안내 앱을 활용해 성숙한 주차 질서 확립에 나선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공영주차장 안내 스마트화 작업을 통해 주차 관련 앱(App) ‘T-map 주차’와 ‘모두의 주차장’을 활용한 공영주차장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현재 나주시 관내 공영주차장은 54개소, 총 2607면이다. 

해당 앱을 활용하면 현재 위치를 기준으로 인근 주차장의 이용료, 주차가능대수 등 정보를 확인하거나 희망 목적지에서 가까운 주차장을 찾을 수 있다. 

이용 방법은 스마트폰 앱 스토어에서 ‘T-map 주차’ 또는 ‘모두의 주차장’을 내려 받아 위치 서비스를 켠 후 목적지를 입력하면 된다. 

시는 그동안 공영주차장 정보를 시청 누리집(생활복지>공공자원시설개방>알림방>주차장)을 통해 제공해오면서 정보 접근성에 한계를 보여왔다. 

이번 모바일 앱 서비스를 통해 주차장 정보를 손쉽고 편리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되면서 운전자 편의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주시 관계자는 “공영주차장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주차 편의는 물론 불법 주·정차 근절에 따른 올바른 주차 문화 확산을 기대한다”며 “시민의 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적극 홍보해가겠다”고 밝혔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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