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후원금 6590만원 전달..저소득층 학생 공부방 만들기

[시사매거진/제주]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청과 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회장 오홍식) 는 ‘희망 천사의 선물’ 전달식을 갖고 백혈병·소아암 등 난치병으로 고통 받는 학생 17명과 모범학생 40명 등 총 57명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들에게 전달된 총 6590만원은 난치병으로 고통 받는 친구들을 돕기 위해 학생·교직원이 매월 정기적 후원에 나서는 ‘희망 천사학교’ 캠페인을 통해 모은 성금과 후원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학업을 이어 나가려는 학생들이 새로운 삶의 의지를 갖고, 함께 살아가는 가치와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청은 지난 6월 저소득층 학생 공부방 만들기 지원사업에도 나서 19곳을 대상으로 5000만원 상당의 공부방 환경 개선사업도 진행했다.
오형석 기자 yonsei68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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