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 한국야쿠르트는 올해 연말까지 중구청 사회복지과와 MOU를 맺고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간편식 브랜드 ‘잇츠온’ 제품을 전달한다.
해당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결식해소를 위한 중구청의 제안에 따라 최초 기획되었으며 전달과 함께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해 고독사 등 예기치 못한 사고에도 대비한다. 연간 운영에 필요한 비용은 중구청이 지원한다. 취지에 공감한 한국야쿠르트도 2,500만원 상당의 간편식 제품을 무상 제공할 계획이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대상자 요청시 비대면으로 전달한며 간편식 제품은 균형잡인 영양섭취를 위해 전문 셰프와 영양사가 구성한 식단에 맞춰 프레시 매니저가 주 3회 직접 가져다 준다.
한국야쿠르트 황규환 디지털CM팀장은 “전국 1만 1천여명 프레시 매니저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야쿠르트는 지난 1994년부터 프레시 매니저와 함께 홀몸노인돌봄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유제품 전달과 함께 독거 노인의 안부를 묻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전체 수혜 인원은 3만 명에 이른다. 취약계층 급식 지원 사업 또한 지자체, 관련 기관과 협업을 확대하며 수혜 인원을 늘려갈 나갈 계획이다.
임지훈 기자 cjs12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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