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유·이유식에 우유까지" 아이배넷, 프리미엄 '저지 우유'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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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유·이유식에 우유까지" 아이배넷, 프리미엄 '저지 우유' 출시
  • 김민건 기자
  • 승인 2020.10.0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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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유·이유식에 우유까지” 아이배넷, 프리미엄 ‘저지 우유’ 출시
프리미엄 ‘저지 우유’ 출시 (사진_아이배냇)

[시사매거진] 영·유아 전문 종합식품 기업 아이배냇이 영국령 저지 섬(Jersey Island)에서 자란 저지 소(Jersey Cow)에서 나온 저지 우유(Jersey Milk)를 국내에 정식 수입해 29일 공식 출시하고, 쿠팡에서도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아이배냇은 영국령 저지 섬(Jersey Island)에서 자란 저지 소(Jersey Cow)에서 나온 저지 우유(Jersey Milk)를 국내에 단독으로 수입해 출시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저지 우유(Jersey Milk)는 일반 우유에 비해 유지방 함량(4.3%)이 높아 크림처럼 식감이 부드럽고, 유고형분 함량이 높아 풍미가 진하며, 모유에 존재하는 A2 β-카제인의 함량 역시 높아 소화도 더 잘 돼 성장기 아이는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칼슘, 마그네슘 등 미네랄 함량도 보다 풍부하고, 단백질 함량도 높아 영양학적으로도 우수하다.

상온에서 자랄 수 있는 미생물을 사멸시키는 초고온 멸균법(138℃, 4초간)을 이용해 상온에서도 오랜 시간 영양소 그대로 보관이 가능하다. 보존료 등은 첨가되지 않았다. 라떼, 밀크티, 크림파스타,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요리에도 활용 가능해 홈카페, 홈쿠킹, 캠핑을 위한 최적의 우유로 손색이 없다.

영국 뉴저지 주의 채널 섬(Channel Island)에서 영국 왕실 전용 우유를 만들기 위해 품종을 개량한 ‘저지 소(Jersey Cow)’에서 나온 우유로 로열 밀크(Royal Milk)라고 불리며, 노란 빛깔을 띠어 ‘골든 밀크(Golden Milk)’라고도 불리기도 한다.

저지 종(Jersey Cow)은 얼룩무늬젖소에 해당하는 홀스타인종에 비해 유량이 낮은 대신, 물, 토지 사용량이나 배설량이 적고, 고온에도 잘 적응하는 특성이 있으며, 소가 내뿜는 탄소 양도 현저히 적어 보다 친환경적이다.

제품을 생산하는 Jersey Dairy사는 LEAF Marque(지속가능한 농산제품에 대한 국제인증)를 우유 제품으로는 최초로 획득한 유제품 전문 기업이다. 250년 이상의 전통과 노하우를 가지고 엄격한 품질 관리 속에 신선하고 맛이 살아있는 저지 우유를 생산하고 있다.

저지 섬(Jersey Island)의 모든 저지 소(Jersey Cow)들은 신선한 목초, 깨끗한 공기와 함께 자연방목으로 길러지고 있으며, 섬 내의 엄격한 수입규정에 따라 순혈통 및 매우 우수한 건강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저지우유(Jersey Milk)는 현재 쿠팡을 비롯해 아이배냇몰, 배냇밀몰에서 판매가 되고 있다. 아이배냇은 향후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판매처를 늘릴 계획이다. 제품은 일반/저지방 두 가지 종류로, 모두 1,000ml 단일 용량이며, 가격은 4,900원이다.

아이배냇몰, 배냇밀몰에서는 ‘저지 우유’ 외에 △컨피던트 순산양분유·순산양유아식 △핑거요거트 △핑거치즈 △육포 △곡물친구 △계란과자 △유기농 쌀떡뻥 등 아기과자·간식, △끙아 △배도라지 조아 등 아기음료 △순창한식 된장 △순발아참기름 △요술소스 등 조미료 △한끼영양밥(쇠고기시금치·닭가슴살곤드레·전복톳) △함박스테이크·미트볼·두부스테이크 △조아햄 △닭다리살 백숙 △무항생제 사골곰탕 등 국·반찬 △홍삼젤리 △비타젤리 △생유산균 등 건강기능식품까지 아이배냇에서 판매 중인 모든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아이배냇 관계자는 “유통망을 점차 확충해 더 많은 고객들이 ‘저지 우유’를 만나보실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지금까지의 우유와 비교할 수 없는 맛을 가진 단 하나의 우유를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건 기자 dikihi@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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