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 북구의회(의장 표범식)는 제266회 제2차 정례회에 예정된 2020년 행정사무감사(11.19~11.27)를 앞두고 주민제보를 받는다.

행정사무감사 주민제보 창구는 주민들이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열린 의회 실현을 위해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시행하는 것으로 접수기간은 10월 7일부터 11월 6일까지 한 달간이다.

제보대상은 북구 행정 전반에 대한 위법·부당한 행정행위, 주요 시책이나 사업에 대한 개선·건의사항, 예산 낭비사례, 주민이 느끼는 불편사항 등이고 접수된 내용은 행정사무감사에 활용할 예정이며 그 결과는 민원인에게 통보된다.

다만 개인 사생활 침해나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건, 단순 민원사항이나 익명의 제보 등은 제보대상에서 제외되고 제보방법은 북구의회 홈페이지와 팩스, 방문, 우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가능하다.

북구의회 표범식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는 행정 업무전반에 대해 실태를 파악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사업이 올바르게 추진되도록 방향 및 대안을 제시해 행정의 타당성과 효율성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며 “주민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인만큼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최윤규 기자  digitalac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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