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스타IN제주] '제주댁' 진재영의 큰 손이 다시 눈길을 끌고 있다. 제주에서 10년째 생활 중인 배우 진재영이 동네 잔치 버금가는 많은 양의 추석 요리를 선보였기 때문이다.
배우 진재영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추석 연휴에 음식 사진을 올리고 있다. 지난달 30일에는 각종 전을 요리하는 모습을 공개한 진재영은 "우리 둘밖에 없는데 손이 큰게 병이다"라며 "명절기분 내려다가 골병각"이라고 남겨 폭소케 했다.

지난 1일에는 "추석특집 진재영 큰손 요리교실"이라며 "온동네 전냄새, 전 부치는 냄새에 사람 사는 맛이 난다"고 글을 썼다. 특히 갈비찜부터 각종 전과 튀김, 꼬치 등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추석 음식을 공개해 많은 이들의 입맛을 다시게 했다.
가족이 진재영과 남편, 둘 밖에 없음에도 큰 손을 자랑한 진재영은 제사도 지내지 않는다고 고백, 더욱 놀라움을 자아냈다. 진재영은 곱게 플레이팅된 한 상 사진과 "제사는 안 지내는데 하다보니 일이 점점 커져 제주막걸리 사다가 절까지 하고, 차리는 김에 숟가락 더 놓고 동네 사람들도 불러 둘러앉아 함께 밥을 먹으니 시끌벅적"이라고 밝혔다.

배우 진재영의 글귀와 밥, 국, 식기가 더 늘어난 밥상 사진으로 보아, 진재영이 준비한 맛깔나는 음식을 여럿이 함께 즐긴 것으로 보인다. 제주댁 진재영의 팬들 역시도 그의 큰 손에 놀라워하며 감탄하고 있다.
한편 제주댁 배우 진재영은 2010년 프로골퍼 진정식과 결혼해, 10년넘게 아름다운 제주도에서 행복한 제주살이를 하는 중이다. 최근에는 수영장이 딸린 으리으리한 제주 집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오형석 기자 yonsei68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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