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광주전남]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김재경)은 “28일 조선내화 주식회사(대표 이금옥)와 노동조합(지부장 장정근)이  태인동사무소에서 백미(10kg) 53포(150만원 상당)와 장애인시설 물품 지원금 5,000,000원을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 물품인 백미(10kg) 53포는 추석명절을 맞아 태인동에 거주하고 있는 지역민들에 전달이 될 예정이고, 장애인시설 물품 지원금은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지정기탁이 되어 직업적응훈련 및 장애아동·청소년 방과 후 프로그램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는데 사용이 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조선내화(주) 노동조합 장정근 지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고통을 받고 있는 지역민들을 위해 조금이나 도움을 드리고자 백미를 준비하였다.” 며 “작은 정성이 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 잘 전달되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선내화(주) 노무안전실 정용수 실장은 “이번 추석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지만 모두가 즐겁고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냈으면 한다” 며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관내 저소득·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 할 수 있는 조선내화가 되겠다”고 말했다.

사랑나눔복지재단 관계자는 “지역 취약계층이 힘든 상황 속에서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조선내화 이금옥 대표님 및 임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장애 아동 청소년 프로그램 진행 시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조선내화(주)CR봉사단은 2010년부터 임직원 급여의 일부를 매월 적립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와 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사회복지시설 지원, 장애아동 문화체험, 김장김치 지원 등의 사회공헌사업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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