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 불황 속에서 비대면(언택트) 창업이 주목받고 인건비의 큰 상승폭으로 인해 PC방 업계에서는 무인PC방이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2019년 최저임금은 8,350원으로 근로기준법 제56조(연장•야간 및 휴일 근로)에 따르면 오후 10시부터 오전 6시까지의 야간 근로에 대해 통상임금 기준 150% 이상을 가산 지급해야 한다. 고로 야간 수당 적용 시 시간 당 1만2,525원, 하루 당 13만7,775원으로 1인당 야간 근로 인건비는 최소 413만3,250원이다. 30일 334,000원의 법정 주휴수당까지 더하면 1인 당 450만 원에 가까운 인건비를 지출해야 한다. 2021년 최저시급은 전년 대비 1.5% 오른 8,720원으로 확정되어 야간 수당 적용 시 시간 당 1만3,080원으로 인건비 부담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때문에 많은 피시방 프랜차이즈들은 무인PC방으로 전환을 시도했으나 직원이 없는 공간에서 이용료 결제, 코인 충전 오류 등에 대한 응대가 어렵기 때문에 무인시스템으로 오픈하고도 매장에 직원을 둬야 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러한 가운데 무인캡스에서 설치비 0원으로 최첨단 장비 활용을 통한 최적화된 무인관리시스템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무인캡스PC방은 1년 이상의 전문 기술 연구와 실제 적용 가능한 운영 시스템 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무인PC방 프랜차이즈 체계를 갖추는 데 성공했다. 자체 애플리케이션으로 고객 출입 관리가 이뤄져 점주의 만족도를 높히고, 손님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KT telecop과 업무협약으로 야간 유인관제 및 보안센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여 매장 내 문제가 발생했을 시 곧바로 출동하여 해결하는 경비 시스템도 갖췄으며, 무인캡스의 출동 횟수는 무제한이라는 강점이 있다.

무인캡스 무인PC방 시스템은 피시방 브랜드인 아이센스피시방에 설치돼 온에어, 시즌원, 스톤, 골드, 피디에스, 해피로, 철구pc방에도 입점했다.
무인캡스 관계자는 "업체에서는 점주의 비용 절감을 위해 설치비와 장비구입비 무료 지원을 제공한다. 추가로 무료도난, 파손 최대 3억 원 보상, 화재 최대 1억 원 보상과 365일 24시간 전국 AS과 계약 기간에 무상 장비 교체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무인PC방 매장에 필요한 법률적 자문 및 지원도 이뤄진다. CCTV 8대, QR 리더기 배선 및 설치작업과 파손 및 영업 배상 등 14가지 품목에 대한 상품 구성 혜택도 지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무늬만 ‘무인PC방’이 아닌 실제로 점주가 영업장에 없어도 아무런 문제없이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는 최적의 시스템을 갖추도록 만반의 준비가 되어 창업 문의가 늘었다”며 “특히 설치비 0원으로 무료 혜택을 누리려는 사람들의 문의가 활발한 만큼 보다 많은 혜택을 드리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임지훈 기자 cjs12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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