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협력을 통해 맞춤형 사랑의 집짓기 착공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양시(시장 정현복)는 “광양로타리클럽(회장 박종명)이 주관하는 사랑의 집짓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민‧관 7개 기관 단체, 광양로타리클럽 임원진과 함께 ‘사랑의 집짓기 6호 보금자리 사업’ 사전회의를 두 차례 가졌다”고 밝혔다.
광양로타리클럽은 지난 2015년부터 회원들이 한 푼 한 푼 마음을 담은 총 2억 원의 사업비로 저소득층 5가구에 주택신축 및 개보수를 추진했다.
이번 사랑의 집짓기 6호 대상자는 옥룡면 소재 뇌병변 1급 장애 가구로, 노후화된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남동생의 도움을 받아 살고 있다.
광양로타리클럽의 도움으로 지어지는 새집은 기존 주거를 철거하고 방 2개, 부엌, 실내 화장실, 거실 등을 갖춘 약 13.7평의 신축 주거로 지어지며, 착공은 10월 5일 예정이다.
박종명 광양로타리클럽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민관이 협력하여 위험에 노출된 취약계층에 주거 지원을 할 수 있어 뜻깊다”며, “오는 11월 8일 준공식까지 마무리가 잘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종호 주민복지과장은 “지속적인 자원연계와 서비스 지원으로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주변에 주거환경이 열악한 대상자를 발견할 시 언제든지 도움을 요청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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