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증명서’ 가까운 읍면동에서 발급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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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증명서’ 가까운 읍면동에서 발급 가능
  • 송상교 기자
  • 승인 2020.09.2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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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는 “농업(임업) 관련 융자·보조사업 등의 신청에 필요한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증명서’를 가까운 읍·면·동에서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사진은 광양시청 청사 전경이다.(사진_송상교기자)
광양시는 “농업(임업) 관련 융자·보조사업 등의 신청에 필요한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증명서’를 가까운 읍·면·동에서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사진은 광양시청 청사 전경이다.(사진_송상교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양시(시장 정현복)는 “농업(임업) 관련 융자·보조사업 등의 신청에 필요한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증명서’를 가까운 읍·면·동에서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와 증명서는 농업경영체 등록번호와 경영주 정보, 농지(임야) 면적 등 경영정보를 수록한 것으로 농·임업인이 관련 융자와 보조금, 조세감면 등 각종 지원을 받을 때 제출하는 서류다.

그동안 이러한 서류를 발급받으려면 농업인은 순천시에 위치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 임업인은 남원시에 위치한 서부지방산림청 또는 순천시에 위치한 순천국유림관리소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go.kr)이나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서도 발급이 가능하지만,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의 농업(임업)인은 대다수가 직접 방문해 발급받는 실정이었다.

이에 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산림청은 부처 간 협업을 통해 「어디서나 민원처리제 운영지침」을 개정해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증명서’ 2종을 어디서나 민원으로 지정하고,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go.kr)과 정부24(korea.go.kr) 간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이태옥 산림소득과장은 “이번 제도 개선으로 농업(임업)인이 융자 또는 보조사업을 신청할 때에 한결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농업(임업)인의 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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