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광역시 광산구(구청장 김삼호)는 “23일 행정안전부 ‘2020년 공공데이터 뉴딜사업’ 기업 매칭 분야에 선정된 공모 사업 실행을 위해 구청에서 한국정보화진흥원, ㈜씽크포비엘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광산형 건강 정보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오늘 업무협약으로 광산구가 생산하는 보건의료 데이터를 분석·시각화해 시민 건강 증진에 이용하는 사업의 첫 삽을 떴다”라며 “코로나 일상 시대에 높아지는 시민 건강 수요를 충족하고, 시민 면역력 증진 정책 수립 등에 공공보건의료 정보가 긴요하게 쓰이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광산구와 두 협약기관은, 구에서 수집·생산하는 고령인구비율·출산율 등 인구통계 정보, 흡연율·음주율 등 건강행태 정보, 병원·약국 분포 등 의료자원 정보 등 공공보건의료 데이터를 분석·가공해 시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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