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민족 명절 추석인 오늘, 혼자서 연휴를 보내고 있는 혼추족들이 많다. 코로나19와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으로 온가족이 모이는 명절 풍경이 사라진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혼추족들을 노리는 사이버 범죄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혼추족들이 혼자서 시간을 보낼 때 사용빈도가 높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사이버범죄들이 위험도가 높은데, 대표적인 유형이 몸캠피싱이다. 피해자가 수치감을 느낄 만한 몸캠 동영상을 빼내 지인들에게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뒤 돈을 요구하는 몸캠피싱은 매년 그 피해건수가 늘어나고 있다.

몸캠피씽은 연령대를 불문하고 발생하며, 피해금액도 크다. 특히 피해자가 금전적인 피해를 입을 뿐만 아니라 가해자가 악의적인 의도로 문제의 사생활 영상을 퍼트리면 사회관계가 붕괴되고 극심한 정신적 피해까지 입을 수 있다.

따라서 몸캠피씽을 당했다면 영상이 웹상에 퍼질 경우에 대비해야 한다. 허나 사실상 개인이 혼자 대처하기는 불가능한 문제이기 때문에 전문 보안업체를 찾아 영상유출을 막기 위한 초기 대응에 나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러한 가운데, IT 보안회사 케어라풋은 몸캠피싱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다양한 작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케어라풋은 동영상 유포를 차단하는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몸캠피씽을 비롯해 다양한 유형별 사이버범죄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피해 유형에 따라 최적의 솔루션들로 대응해 빠르게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동영상 유포 방지를 비롯해 실시간 모니터링 서비스도 제공해 피해자들의 혹시 모를 불안마저 해소시키고 있다. 신속하게 대처해야 하는 몸캠피씽 범죄 특성상 케어라풋은 피해자들의 문의사항을 24시간 접수 받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몸캠피싱 협박을 당했을 때는 침착하게 경찰에 신고부터 하고, 그 다음 전문 보안업체에 문의 및 상담을 진행하여 자신의 피해 영상이 유출되지 않도록 막는 것이 바람직한 대처방법”이라고 전했다.

한편, 케어라풋의 몸캠 대응 솔루션 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서 가능하며, 이외에도 영통사기를 비롯해서 휴대폰 해킹 등의 다양한 사이버 범죄 솔루션을 진행하고 있다.

임지훈 기자 cjs12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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