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치매 독거노인 가구 청소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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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치매 독거노인 가구 청소 봉사
  • 송상교 기자
  • 승인 2020.09.18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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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협력 귀감 보여
목포시는 “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협력하여 홀로사는 저장강박증(호더스증후군) 치매노인가구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사진_목포시청)
목포시는 “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협력하여 홀로사는 저장강박증(호더스증후군) 치매노인가구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사진_목포시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목포시(시장 김종식)는 “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협력하여 홀로사는 저장강박증(호더스증후군) 치매노인가구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저장강박 치매 독거노인(남)의 집은 곳곳에 쓰레기(종이,상자 등)를 쌓아두어 들어가기조차 힘들었고, 구부려 잠을 잘 정도의 공간만 남아있었으며 위생 상태도 엉망으로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번 청소 봉사에는 관내 함평이발관이 힘을 합쳐 1톤 트럭으로 총 3회 분량의 쓰레기를 치웠으며 봉사자들의 협력으로 청소 작업을 완료 해 깨끗한 주거 공간을 되찾을 수 있었다.

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회자)는 “주거환경이 열악하여 위생과 건강까지 위협받는 어르신의 댁을 회원들과 함께 개선할 수 있어 기쁘다”며“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현주 연동장은 “바쁜일정에도 불구하고 시간내어 봉사해준 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살기좋은 동네 훈훈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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