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자회사 ㈜한주케미칼, 유진투자증권과 대표주관사 계약 체결
상태바
㈜한창 자회사 ㈜한주케미칼, 유진투자증권과 대표주관사 계약 체결
  • 임지훈 기자
  • 승인 2020.09.15 16: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매거진] ㈜한창의 100% 자회사인 ㈜한주케미칼이 IPO를 위하여 유진투자증권과 대표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한주케미칼은 주관사와 함께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할 예정으로, 2021년 코스닥시장 입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한주케미칼은 2005년 법정관리 상태에서 ㈜한창이 100% 인수한 후 소방방재사업부로서 사업을 영위하다 2011년 분사하고, 같은 해 국내 최초로 HFC-23 가스소화설비의 개발 및 성능인증을 완료했다. 

2012년 이후로 매년 흑자를 기록 중인 ㈜한주케미칼은 올해 8월말 기준으로 매출 126억을 달성한 바 있으며, 분사한 이래 최대 매출 및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창의 최승환 대표이사는 “자회사인 한주케미칼은 국내 최초로 할론1301 양산에 성공하였으며 이산화탄소계열 소화설비 기업에서 출발하여 3M사의 Novec1230 친환경 소화약제를 적용한 소화설비를 인증 받으며 친환경 설비중심 기업으로 성공적으로 변모하였다. 현재는 반도체 등 첨단설비 제조시설 등에 납품을 하고 있다. 15년전 법정관리 상태인 한주케미칼이 이제 상장까지 바라보게 되어 자식을 시집, 장가보내는 심정이며 그 누구보다 감회가 새롭다. 무엇보다 이러한 성공에는 훌륭한 한주의 엔지니어와 연구개발 인력의 공이 크다”고 밝혔다.

또한 “한창은 한주케미칼의 IPO 이후 사업 재편을 위해 최근 바이오 신사업 기업과 인수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한창의 아이덴티티 변화도 함께 추진 중이다”고 덧붙였다.

임지훈 기자 cjs1210@hanmail.net
새시대 새언론 시사매거진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