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의회, 현장 활동을 통해 수해 피해 현장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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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의회, 현장 활동을 통해 수해 피해 현장 활동
  • 최윤규 기자
  • 승인 2020.09.13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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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촌동 드론비행연습장, 효령동 도로 파손 현장 피해 점검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 북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위원장 양옥균), 안전도시위원회(위원장 김형수)가 지난 폭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 9일(수) 현장 활동을 실시했다.

광주 북구의회(사진_최윤규 기자)
광주 북구의회(사진_최윤규 기자)

북구는 지난 8월 7일에 사흘간 이어진 폭우로 영산강물이 범람하면서 대촌동 드론비행연습장 시설물이 파손되고 북구 효령동 소재 일부 도로는 유실되는 등 피해가 심각해 긴급히 현장을 복구하고 있다.

드론비행연습장 피해현황은 이동식 펜스 65개, 점토 블록 3,155㎡, 인조잔디 510㎡, 이동식 화장실·텐트, 배수로가 파손되고, 관내 효령동은 도로 곳곳이 유실되거나 안전난간이 파손되어 주민들의 통행에 불편을 끼치고 있다.

경제복지위원회, 드론연습비행장(사진_북구의회 제공)
경제복지위원회, 드론연습비행장(사진_북구의회 제공)

이날 경제복지위원회에서는 대촌동 드론비행연습장을 찾아 시설피해 현황을 점검했다.

양옥균 위원장은 “관내 드론산업 육성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조성한 드론비행연습장에 많은 피해가 발생해 매우 안타깝다”며 “빠른 피해 복구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북구의회 차원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안전도시위원회, 효령동(사진_북구의회 제공)
안전도시위원회, 효령동(사진_북구의회 제공)

안전도시위원회에서도 효령동 도로 파손 현장을 방문해 건설과 관계자들로부터 안전점검과 긴급 도로복구 추진사항을 청취했다.

김형수 위원장은 “폭우와 태풍 등 연이은 악재 속에 피해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신 관계 공무원께 감사드린다”며 “도로는 주민의 다리와 같기 때문에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게끔 신속히 도로를 복구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윤규 기자 digitalac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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