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 제70주년 팔미도 등대 탈환 작전 기념 환경정화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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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 제70주년 팔미도 등대 탈환 작전 기념 환경정화활동 실시
  • 송상교 기자
  • 승인 2020.09.13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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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인방사 도서기지(팔미도) 해군장병 제70주년 팔미도 등대 탈환 작전 기념 활동 펼쳐
해군장병 20명 및 해수청 항로표지관리소 3명, 팔미도 등대와 해안 주변 해양쓰레기 수거해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는 “11일 도서기지(팔미도) 장병들이 팔미도 등대 탈환 작전 70주년을 맞아 팔미도 등대와 해안가 주변 환경정화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사진은 11일 팔미도 해군장병 및 항로표지관리소 직원들이 제70주년 팔미도 등대 탈환 작전을 기념해 팔미도 등대 탈환 작전 성공 기념비와 팔미도 옛 등대 표지석을 닦고 있다.(사진_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는 “11일 도서기지(팔미도) 장병들이 팔미도 등대 탈환 작전 70주년을 맞아 팔미도 등대와 해안가 주변 환경정화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사진은 11일 팔미도 해군장병 및 항로표지관리소 직원들이 제70주년 팔미도 등대 탈환 작전을 기념해 팔미도 등대 탈환 작전 성공 기념비와 팔미도 옛 등대 표지석을 닦고 있다.(사진_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

[시사매거진/광주전남]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사령관 준장 강동길)는 “11일 도서기지(팔미도) 장병들이 팔미도 등대 탈환 작전 70주년을 맞아 팔미도 등대와 해안가 주변 환경정화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환경정화활동에는 해군장병을 비롯해 팔미도에서 근무하는 인천 해양수산청 항로표지관리소 소속 직원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인천상륙작전 성공의 길을 연 중요한 전초전이 된 팔미도 등대 탈환 작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병들은 작전의 장소였던 팔미도 전반을 청소하고 작전을 주도했던 켈로부대(KLO)원들의 호국정신과 희생정신을 되새겼다.

환경정화활동에는 해군장병 20명과 항로표지관리소 직원 3명이 참가했으며, 팔미도 등대와 해안가 주변을 꼼꼼히 청소하며 깨끗한 팔미도 만들기에 앞장섰다. 특히, 최근 태풍내습으로 인해 발생한 해양쓰레기와 폐기물 수거에도 총력을 기울였다.

환경정화활동을 추진한 팔미도 운용대장 윤재두 준위는 “70주년을 맞은 인천상륙작전과 팔미도 등대 탈환 작전의 현장이었던 팔미도를 직접 청소하며, 70년 전 조국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작전을 수행한 선배 전우들이 흘렸던 피와 땀을 느낄 수 있었다”며 “그들의 호국정신과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받아 앞으로도 깨끗한 팔미도를 유지하는 것은 물론 도서기지의 감시·조기경보 임무에도 열과 성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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